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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작지만큰한국사,소금

가격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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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원

지은이

유승훈

제조사

푸른역사

수량선택

책소개

소금으로 본 한국의 역사문화 이야기!

짜게 본 역사, 간을 친 문화『작지만 큰 한국사, 소금』. 역사는 물론 민속학과 문화사 전반을 사유하는 학자이자 부산박물관 학예연구사인 저자 유승훈이 국가를 지탱했던 경제 원동력 중 하나인 소금의 역사를 고찰한 책이다. 저자는 고대의 제염업은 IT산업보다 훨씬 유망한 업종이었으며, 소금은 절대자의 권위와 힘까지 상징했다고 설명한다. 본문은 크게 소금을 통해 본 역사와 문화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의 소금사를 통시대적으로 살펴보며 ‘최고의 소금 교통로였던 강’, ‘최초의 소금 전매제인 고려의 각염법’, ‘세종이 혁파한 의염색’ 등 소금과 관련된 역사이야기를 다루었다. 또한 ‘우리나라의 전통적 소금인 자염의 생산비법’, ‘뿌리는 소금의 주술적 힘’ 등 소금이 창출한 다양한 문화들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에피소드의 중간에는 전북 곰소만, 충남 태안, 낙동강 하구 등 ‘우리나라 소금의 고장’을 직접 답사하여 기록한 글을 실었다.

머리말

1부 짜게 본 역사

프롤로그 강은 최고의 소금 교통로였다
고려 말의 각염법은 원나라의 소금 제도를 받아들인 것일까?
ㆍ답사기 1 검단 선사가 소금 제조법을 가르쳐 준 전북 곰소만
1년도 안된 의염색을 혁파한 세종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류성룡은 염철사를 주장했다
ㆍ답사기 2 나라의 경비를 마련할 수 있는 태안 소금
다산 정약용, 백성을 위한 염법을 말하다
ㆍ답사기 3 "소금 이득이 나라 안에서 제일" 낙동강 하구 염전
구한말 이완용이 인천의 주안을 찾은 까닭은
1920년대, 서대문 소금 사기단의 출현
해방과 전쟁의 격동기, 소금 생산의 장려만이 살길이다

2부 간을 친 문화

프롤로그 짠맛에 대한 명상
설화속 소금장수는 과연 흉측한 정력가일까?
전통적 자염은 연료가 필요해
자염의 생산 비법 : 쇠가마와 횟가마에 대한 변
'뿌리는 소금'의 주술적 힘
친환경의 바람을 타고 천일염이 뜨고 있다
ㆍ답사기 4 인천은 짠물이다
상노동을 하는 염부는 누구인가?
ㆍ답사기 5 최대의 소금 산지, 천사의 신안군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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