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상상 그림책 77권.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아름다운 그림과 감각적인 글로 표현한 논픽션 그림책이다. 이 책에서는 생명의 탄생 그 자체를 삶의 시작으로 향하는 멋진 여행이라고 묘사한다. 그 말처럼 우리는 책장을 넘길 때마다 동물이 태어나고 자라나고 살아가는 과정을 보며 깨닫게 된다. 나를 포함하여 이 세상에 태어난 모두는 이미 특별하고 가치 있는 여행을 하는 중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그리고 이 여행의 마침표에서 우리가 깨닫게 되는 한 가지 사실은, 생명이란 그 자체만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채 살아간다는 것이다. 우리는 책을 통해 생명의 존엄성을 다시 상기하게 된다. 그리고 생명은 이미 태어난 그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