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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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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문화의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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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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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립금 |
1,0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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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셰리오트너엮음/김우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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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 |
실천문학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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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클리퍼드 기어츠는 20세기 후반에 사회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재정립한 대표적인 인류학자다. 인류학 분석의 초점은 가시적 현상 자체가 아니라 이면에 놓인 의미와 상징을 해석해내는 작업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역설해, 상징인류학이라 불리는 그의 작업은 인류학뿐 아니라 광범위한 학문 분야에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문화의 숙명>은 각 분야의 저명한 학자 7인이 기어츠의 문화이론의 의미와 그 영향에 대해 조명하고 있는 책이다. 인류학자 셰리 오트너의 서론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레나토 로살도, 조지 마커스, 릴라 아부루고드(이상 인류학자), 문학비평가 스티븐 그린블래트, 역사학자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 역사학자 겸 정치학자 윌리엄 슈얼의 논문들을 포함하고 있다.
각계의 정상급 학자들인 이들은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 맞게 문화 개념의 위상을 재정립하는 문제, 현지조사에서 감정이입과 '공모'가 차지하는 비중, 문화와 역사, 인류학과 문학이 서로를 조명해주는 방식 등의 이론적·방법론적 쟁점을 다룬다. 인류학에 관심을 가진 이는 물론, 미시사나 철학·문화이론 등에 관심 있는 이들이 읽을만 하다.
목차
옮긴이의 말
서론 _ 셰리 오트너
문학과 현실의 교감 _ 스티븐 글린블래트
문화평론가로서의 기어츠 _ 레나토 로살도
기어츠, 문화체계, 역사｜공시성에서 통시성으로 _ 윌리엄 슈얼
종교와 자본주의 재고｜17세기 유대 상인의 문화 _ 나탈리 제먼 데이비스
현지조사 여건의 변화와 공모의 개념 _ 조지 마커스
텔레비전의 확산과 문화의 해석 _ 릴라 아부루고드
중층적 저항｜히말라야 등반을 통해 본 죽음과 행위력의 문화적 구성 _ 셰리 오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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