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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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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하이브리드세상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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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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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립금 |
59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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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홍성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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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 |
안그라픽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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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21세기의 화두는 '노마드(nomade, 유목민)' 그리고 '하이브리드(hybrid, 잡종)'이다. 그간 '떠돌이'나 '역마살', 그리고 '짬뽕' '박쥐' 등으로 폄하되어왔던 개념들이 새롭게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다. '노마드'와 '하이브리드'는 다른 문화와 다른 사상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열쇠이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잡종, 새로운 문화 읽기>를 출판했던 지은이는「미래의 얼굴」과 같은 인터넷 매체에 연재했던 편지 형식의 칼럼과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다듬고 정리해 새로운 책을 펴냈다.
책은 그야말로 '잡'스럽다. 대학에 첫발을 딛은 P에게 보내는 서한과 잡종에 대한 논의를 하는가 싶더니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와 영화 감상, 그리고 최신 과학 기술에 관한 단상이 튀어나온다. 게다가 마지막은 다소 자기 자랑이 아닌가 의심되는 본인의 유학기로 마무리된다.
그러나 이를 통해 지은이가 얘기하려고 하는 것은 단 하나, 바로 새로운 '잡종'의 눈으로 세상의 매트릭스를 읽으라는 것이다. '잡종'은 서로 반목하고 갈등하는 두 세계의 경계에서 양쪽 모두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존재이다. 차이는 존중하되 대화와 타협을 이끌어내는 것이야말로 '잡종'이 가진 힘이기 때문이다.
목차 00 21세기 한국, 우리 주변의 잡종들
01 대학에 첫발을 딛는 P와의 잡종 서한
잡종에 대해
수학과 철학의 잡종적 만남을 위해서
주변과 중심
잡종 문화
잡종과 양시론
잡종과 상대주의
잡종과 다양성
정치적 실천과 차이 만들기
잡종적 사고와 삶을 위한 10가지 도움말
02 창조성, 잡종성, 전문성
잡종 = 발명
잡종적 연관의 힘과 창조성
창조성의 근원은 잡종성
잡종성과 전문성
위험 사회와 잡종적 지식인의 역할
03 대학과 인문학을 위하여
비판적이고 창조적으로 사고한다는 것은?
내가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강의와 연구
세상에 대한 적극적 해석으로서의 인문학적 사유
지식, 정보, 그리고 정보 기술
21세기 대학 교육의 이상
04 잡종의 눈으로 세상 읽기
21세기에 다시 읽는 칼 마르크스
대학 교수가 월드컵에서 배울 것은?
비교는 쉽고, 애정어린 비판은 어렵다
보신탕, 다원주의, 차이의 정치학
조금은 황당한 저녁 식사 이야기
내가 서양에서 부러운 것 하나
대학 졸업을 앞둔 K에게: 인생은 40부터?
동도서기는 문화섞임에 대한 잡종적 태도인가?
05 잡종의 눈으로 영화 읽기
잡종 영화로서의 와호장룡
공각기동대와 데카르트
타이타닉, 여권 운동, 선택
파트너 바꾸기와 가족 - 저수지의 개들과 펄프픽션
좁은 세상 - 여섯 사람 건너
기억에 대한 기억 - 다크 시티
이름에 대한 영화들 - 고스포드 파크,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영화 속의 잡종, 사이보그와 안드로이드
06 잡종의 눈으로 과학 기술 읽기
변방의 교훈
균형 잡힌 전문가 교육을 위해서
인간 게놈과 제3의 길
과학자와 정치인의 잡종?
인터넷 혁명 시대의 두 문화 사이에서
신화가 된 과학자들
아인슈타인의 사생활
인터넷 숨바꼭질과 표절
거품이 꺼진 뒤에도 남는 것
2002년 12월 잡종 미디어, 인터넷
07 나의 잡스런 유학기
end 책을 맺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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