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북한 문화예술의 개념 및 역할 / 이우영
1. 북한 체제와 북한 문화
2. 사회주의와 문화
3. 북한 문화예술의 개념
4. 문화예술의 사회적 역할
5. 문화예술인의 지위

제2장 북한의 문예이론과 창작방법론 / 전영선
1. 주체문예이론이 성립되기까지
2. 사실주의 문예이론으로서의 당성·노동계급성·인민성
3. 주체시대의 문예이론으로서의 주체사실주의와 수령형상
4. 북한식 문예창작이론으로서의 종자론과 속도전
5. 주체문예이론의 변화 전망

제3장 북한의 문화예술정책 / 오양열
1. 북한 문예이론의 정책상관성
2. 북한 문예정책의 변천 과정
3. 북한 문예정책의 지향과 현황
4. 북한 문예정책의 변화와 향후 전망

[제2부] 북한의 생활문화

제4장 북한의 일상생활 / 전영선
1. 다시 남북의 문화를 생각하며
2. 북한의 생활문화
3. 북한 생활문화의 변화와 전망

제5장 북한의 도시와 건축 / 안창모
1. 머리말
2. 북한의 사회주의 도시·건축관
3. 북한의 도시
4. 북한의 건축
5. 맺음말

제6장 북한의 체육 / 박영옥
1. 체육의 가치와 사회적 기능
2. 군중체육

제7장 북한의 민족문화정책과 민속문화 / 전영선
1. 민족문화정책의 기본 원리
2. 사회주의적 민족문화 건설의 기준과 원칙
3. 민족문화유산 관리정책의 실제
4. 최근 북한의 민족문화정책

[제3부] 북한의 예술

제8장 이북 문학의 흐름:혁명적 낭만주의와 리얼리즘의 긴장 / 김재용
1. 감격, 열정 그리고 모색(1945~1948)
2. 냉전적 대립, 전쟁 그리고 고상한 리얼리즘의 긴장(1948~1953)
3. 전쟁 상처의 극복과 새로운 나라 만들기(1953~1958)
4. 동원과 자발성의 교차점(1959~1967)
5. 주체시대의 개인(1967~1980)
6. 숨은 영웅과 과거의 반성(1980~1989)
7. 고난의 행군과 새로운 모색(1990~1997)
8. 지구화 시대의 선택(1998~현재)

제9장 주체영화예술론과 우리식 사회주의 / 이향진
1. ‘우리식’ 상상력과 민족 정체성의 정치학
2. 북한 영화를 보는 시각과 관심
3. 북한 영화이론의 역사적 이해
3. 북한 영화산업의 발전과 근황: 이론의 적용과 한계
4. 북한 영화의 대표적 장르와 작품
5. <민족과 운명> 연작과 <살아 있는 령혼들>: 우리식 사회주의와 우리민족최고주의
6. 닫힌 사회에서 꿈꾸는 사회주의 혁명과 영화적 상상력

제10장 북한의 음악 / 민경찬
1. 북한의 『음악예술론』과 북한 음악의 전반적인 특징
2. 북한 음악의 변천 과정
3. 북한의 음악교육
4. 북한의 전통음악
5. 북한 음악의 새로운 면모
6. 남북이 함께 부르는 노래

제11장 북한의 미술 / 강성원
1. 북한 미술의 형성
2. 주체미술 개념
3. 주체사실주의 미술의 사회·문화적 가치
4. 북한 미술의 변화

제12장 북한의 공연예술 / 박영정
1. ‘주체문예’로서의 북한 공연예술
2. 북한 공연예술의 역사
3. 북한 공연예술의 장르와 주요 작품
4. 북한 특유의 형상 요소들
5. 주요 공연단체

[제4부] 남북한 문화의 공존

제13장 남북한 문화의 차이 / 이우영
1. 체제 차이와 문화 차이
2. 남북한의 문화 개념
3. 남북한 문화정책의 변화
4. 남북한 문화정책의 비교

제14장 남북한 문화예술 교류 / 오양열
1. 문화예술 교류의 의의
2. 문화예술 교류의 전개 과정과 각 시기별 특징
2. 문화예술 교류협력의 현황과 특징
3. 교류협력상의 문제점과 정책적 해결 과제
4. 문화예술 교류의 변화 전망

제15장 분단문화의 극복과 통일문화에의 길 / 박영정
1.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향하여
2. 남북 문화의 차이와 통일문화
3. 남북문화교류의 영역과 단계
4. 문화 교류의 현 단계와 과제
5. 통일문화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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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대학원대학교 총서의 하나로 󰡔북한 문화, 둘이면서 하나인 문화󰡕를 기획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는 학문적인 차원에서 정치나 체제 이념으로 쏠리고 있는 북한 연구의 균형을 잡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북한에 대한 총체적인 연구가 하위 체제들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북한의 문화 연구를 자극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이 책은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의 결집인 동시에 새롭게 북한의 문화 연구를 시도하려는 학자나 학생들의 좋은 입문서가 될 것이다.
다른 하나는 북한의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절실한 시점이 되었기 때문이다. 북한의 문화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부족하고 반북 의식이 익숙해져 있는 현실에서 사회문화의 교류는 상호 이해의 증진보다는 거리감을 확인시킬 뿐이다. 따라서 북한 문화와의 접촉이 일상화되는 현 시점에서 북한 문화의 기본 성격을 이해하는 것은 가장 핵심적인 사안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차원에서 이 책은 남북의 사회문화 교류를 생각하는 실무자들이나 북한 문화에 대한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