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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 독립영화는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면서도 우리 곁에 머물고 싶어 하는 이방인이다. 이 책은 그 이방인의 자리에서 대안적, 실험적, 저항적 영화 운동을 벌인 한국 독립영화에 관한 기록이다. 이도훈의 『이방인들의 영화』는 세 가지 마주침의 방식에 대해 고민한다. 그것은 한국 독립영화가 사회적 현실과 마주하는 방식, 영화라는 매체와 마주하는 방식, 그리고 미지의 관객과 마주하는 방식이다. 이 책에서 한국 독립영화는 민중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역사적으로 잊힌 이들에게 이름을 부여한다. 그리하여 관객인 우리의 감각을 재구성하여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만든다. 이 책은 미지의 관객이 이름 없는 영화와 만나 우정을 나누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꿈꾼다. 그것은 한국 독립영화가 우리에게서 안식처를 찾고, 우리 또한 한국 독립영화에서 안식처를 찾는 공통적 변화의 순간에 대한 꿈이다. 목차
서문 5 1장 혼돈의 사회와 도시의 리듬 30 2장 영화의 도시에 대한 권리 72 3장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가 역사와 벌이는 한판 내기 113 4장 현장을 전유하는 다큐멘터리 158 5장 불안에 대한 에세이적 성찰 203 6장 포스트 시네마적 상상 256 7장 이 지루함을 어떻게 견딜 것인가 302 부록 : 사유하는 영화, 에세이영화 316 참고문헌 364 인명 찾아보기 380 용어 찾아보기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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