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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동안 페미니즘 이론에서는 퀴어 이론과 크립 이론을 교차적으로 사유하는 탁월한 성취를 거두었음에도 노화나 쇠퇴에 대한 이론적 성찰은 거의 간과되어 왔다. 그런데 장애와 노화를 위협으로 느끼는 상황은 ‘건강과 젊음’을 문화적으로 특권화하는 토대가 될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 장애인과 연장자를 성적으로 열등한 인간으로 가정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저자는 49세의 나이에 시작된 점진적 장애를 십 년 이상 겪으면서 장애와 노화를 둘러싼 섹슈얼리티를 교차적으로 사유해왔다. 이 책은 자신의 삶과 경험을 이론화려는 지적 욕구의 성과로서, 섹슈얼리티와 장애의 그물망에 나이 듦을 추가하고 있다. 이러한 교차성 정치학을 통해 저자는 섹슈얼리티를 급진적이고 다양한 시간성으로 재개념화하면서 이성애 정상성에 대한 강력한 도전을 제안하고 있다. 목차
서론: 이론의 토대 크립 이론 노화와 퀴어 시간성 노화와 팔루스 퀴어 팔루스 일화 이론
1부 하이힐과 휠체어 나의 이야기 이야기의 결말 도시의 거리 페미니즘과 하이힐 젠더와 장애 휠체어에서의 팔루스 이야기의 결말(재상연) 2부 전립선 수술 이후의 섹스 나의 이야기 낯선 시간성 프리컴과 이성애 성교 의무 이성애 성교 의무에 저항하기 장기간에 걸쳐 변화하는 섹슈얼리티 결론 팔루스와 팔루스의 시간성 장기간에 걸쳐 변화하는 정체성 옮긴이 후기 주 참고 문헌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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