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과 퀴어 예술, 하위문화에서 발견되는 소수자의 저항적 형식에 관심을 두고 새로운 담론 세계를 축성하고 있는 평론가 이연숙의 첫 책 『진격하는 저급들』이 출간되었다. 이연숙은 하나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제4회 SeMA-하나 평론상의 수상자인바, 특전으로 주어지는 연구 및 출판 지원 사업인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의 결과로 이 책을 묶었다.
서울시립미술관(SeMA)이 구축한 국공립미술관 최초의 미술 분야 평론가 지원 시스템으로서 동시대 한국 미술계에서 가장 빛나는 비평의 성좌를 만들어가고 있는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 총서의 세 번째 책이기도 하다.
『진격하는 저급들』은 총 여덟 편의 글로 구성되었다.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립미술관 웹진 『코랄』에 2023년 4월부터 8월까지 연재한 일곱 편의 글과 2022년 9월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한 라운드테이블 ‘여성 퀴어 작가의 콜렉티브’(야광 콜렉티브, 홍지영, 이연숙 참여) 녹취록이 바탕이 되었다.
목차
들어가며: ‘젠더 문제’
1장 슬픈 퀴어 초상 2장 단식 광대는 왜 춤추는가 3장 뉴플 스케치 4장 문제는 디자인이다 5장 한심하고 쓸모없는 트위터 중독자들 6장 레즈비언 황무지 7장 라운드테이블 “레즈비언 미술은 왜 구린가” 감사의 말 2023 SeMA 비평연구 프로젝트: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