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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전태일평전

가격 13,000
적립금 910원
지은이 조영래
제조사 아름다운전태일
수량선택


 

<전태일 평전>개정판.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정감 넘치도록 형식과 내용을 바꾸었으며, 원본과 저자의 뜻이 왜곡되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만들어졌다. 이 책은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간 노동자 전태일의 일대기다. 평화시장 어린 동심들의 고통에 항상 가슴 저려 하며, 그들을 위해 스물 둘의 젊음을 불길 속에 내던졌던 청년노동자 전태일의 삶과 투쟁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전태일 자신과 동료들이 겪고 있었던 고난의 삶과 고통스러운 노동 현실에 분노하다가, 평화시장의 노동자들과 함께 투쟁의 길로 들어서는 과정 등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삶과 투쟁의 과정에서 생기는 고민, 방황, 헌신적 인간애 등을 통해 인간 전태일을 느낄 수 있다.

『전태일 평전』 신판을 내면서 3

서(序) 8

1부 어린 시절
밑바닥에서 13
가출.노동.방황 19
철조망을 넘다 26
청옥 시절 31
꺾인 배움의 꿈 38
서울에서의 패배 43
식모살이 떠난 어머니를 찾아 50
동생을 길바닥에 버리다 54
직업은 있다 61
재회 68

2부 평화시장의 괴로움 속으로
'거리의 천사'에서 평화시장의 노동자로 79
다락방 속의 하루 89
평화시장의 인간조건 95
억울한 생각 104
어린 여공들을 위하여 111
재단사 전태일의 고뇌 117
충격 126

3부 바보회의 조직
근로기준법의 발견 141
재단사 친구들 145
바보회의 사상 152
아버지의 죽음과 바보회의 출발 158
노력 164
좌절 속에서 170

4부 전태일 사상
막노동판에서 본 것 181
원섭에게 보내는 편지 185
나를 따르라 195
인간의 과제 202
왜 노예가 되어야 하나 209
인간, 최소한의 요구 213
모범업체 설립의 꿈과 죽음의 예감 사이 220
번민 231
결단 237

5부 1970년 11월 13일
삼동친목회 245
평화시장 피복제품상 종업원 근로개선 진정서 253
‘평화시장 기사특보'나던 날 264
시위 274
불꽃 283
전야 295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 299

부록 

1976 . 전태일투쟁은 끝나지 않는다 313
1983 . 이 아픔, 이 진실, 이 사랑 323
1983 . 태일의 진실이 알려진다니 324
1990 . 개정판을 내면서 327
1995 . 가장 인간적인 사람들의 가장 비범한 삶 331


 

우리가 이야기하려는 사람은 누구인가? 전태일. 평화시장에서 일하던, 재단사라는 이름의 노동자. 1948년 9월 28일 대구에서 태어나 1970년 11월 13일 서울 평화시장 앞 길거리에서 스물둘의 젊음으로 몸을 불살랐다. 그의 죽음을 사람들은 ‘인간선언’이라고 부른다. - 본문 중에서

P.198 : 전태일 사상은 각성된 밑바닥 인간의 사상이다. 그것은 오랜 침묵에서 깨어나서 이제껏 현실이 자신에게 강요해왔던 가치관을 전면적으로 거부하고, 오직 스스로 인간적인 체험에 의거하여 그 자신의 가슴으로 느끼고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자신의 눈으로 세계를 보는, 주체적인 인간의 사상이었다. 그러므로 그것은 거꾸로의 거꾸로, 사회의 거꾸로된 가치관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시 거꾸로 뒤집어놓는다. 그것은 자기비하에서 자존으로, 비굴에서 긍지로, 공포와 위축에서 분노와 용기로, 의존과 자학에서 자주와 해방으로, 체념과 침묵에서 비판과 투쟁으로 전환하여가는 사상, 노예에서 인간으로 거듭나는 민중의 사상이다. 

P.207 : 모든 인간은 서로서로가 떨어질 수 없는 "전체의 일부" 이다. 사회적인 지위나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인간은 "생각할 줄 알며, 좋은 것을 보면 좋아할 줄 알고, 즐거운 것을 보면 웃을 줄 아는 하느님이 만드신 만물의 영장"이며, 다 같이 "고귀한 생명체"로 본능과 희망을 갖춘, "가치적으로는 동등한 인간"이다. 인간은 또한 "서로서로를 필요로" 하는 존재들이다. 모든 인간은 서로의 동등한 인간적 권리를 존중하고 서로의 인간적 요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어떠한 인간적 문제이든 외면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이 가져야 할 인간적인 과제이다- 1969년 12월 31일 일기에서

차병직 (변호사)  
: 노동, 삶의 조건인가 생의 소모인가
최영기  
: 참된 연대란...인간 전태일에서 만나다
KBS 'TV 책을 말하다'  
: 성장의 아픔을 말한 책
최영미 (방송작가)  
: 그처럼 목숨을 바칠 순 없지만, 감히 그럴 용기조차 없지만, 그때 알았다.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전태일은 분명 스스로의 몸으로 작은 '촛불'이 되어 우리의 길을 밝혀 주고 있었다.
이인영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 "다시 만난 ‘아름다운 청년’" “노동자들을 혹사하지 말라!” “내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마라!” 하는 외침 앞에 진실하고자 할 때 <전태일 평전>은 영혼으로 대답한다. 노동자는 인간이라고, 절대로 차별받을 수 없는 인간이라고. 이것이 다시 읽는 <전태일 평전>의 웅변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장정일 (소설가, 시인)  
 - 한겨레 신문 2009년 5월 8일자 '장정일의 책속 이슈'
한겨레 신문  
 - 한겨레 신문 2009년 4월 18일 잠깐 독서
한겨레 신문  
 - 한겨레 신문 2009년 5월 8일자 '장정일의 책속 이슈'

청소년과 함께 읽는 우리 시대 최고의 고전
2009년 전태일기념사업회가 펴낸 개정 신판으로 돌아왔다!!!


신판『전태일 평전』은 우리 사회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사회를 올바로 바라보며, 살아가는데 힘이 되는 지혜와 용기의 사상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삶에 대한 나침판 역할을 하며 지난 25년간 우리 시대 최고의 고전으로 자리잡아 왔다.
21세기에도 전태일은 우리의 잠자는 양심을 더욱 세차게 두들기며 한국 사회만이 아니라 지구촌 곳곳을 찾아가 ‘내 죽음을 헛되이 말라!’고 외치고 있다.

전태일기념사업회는 이런 시대 흐름에 맞춰 돌베게 출판사에서 펴내던『전태일 평전』을 새롭게 개정해 펴냈다. 새롭게 태어난 신판『전태일 평전』은 청소년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정감 넘치도록 형식과 내용을 바꾸었으며, 원본과 저자의 뜻이 왜곡되지 않고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만들어졌다.

『전태일 평전』은 출간 이래 25년 동안 대학가를 중심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졌으며, 이 책을 읽고 노동운동이나 학생운동에 뛰어들었던 젊은이들이 많았다. 이제는 세월이 많이 흘렀으나 『전태일 평전』의 글 속에 담겨 있는 인간적인 세상을 꿈꿨던 전태일의 순수한 마음은 여전히 유효하다. 

우리는 전태일을 옳게 읽고 있는가?
-우리시대 진정한 리얼리스트 전태일


이 책은 불꽃 같은 삶을 살다 간 노동자 전태일의 일대기다. 평화시장 어린 동심들의 고통에 항상 가슴 저려 하며, 그들을 위해 스물 둘의 젊음을 불길 속에 내던졌던 청년노동자 전태일의 삶과 투쟁을 이야기한다. 

이 책은 전태일 자신과 동료들이 겪고 있었던 고난의 삶과 고통스러운 노동 현실에 분노하다가, 평화시장의 노동자들과 함께 투쟁의 길로 들어서는 과정 등을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다. 삶과 투쟁의 과정에서 생기는 고민, 방황, 헌신적 인간애 등을 통해 인간 전태일을 느낄 수 있다. 전태일은 노동법에는 노동자의 권리가 보장되어 있으나 법이 지켜지지 않는 현실 앞에서 분신자살로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린다. 1970년 11월 13일의 일이다.

“전태일은 횃불이었다. 우리 사회의 감추어진 얼굴을 들추어 낸 횃불이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가슴 속에 살아 있는 횃불이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보아야 한다.
우리는 전태일을 옳게 읽고 있는가? 저마다의 작은 욕망을 위해 읽고 있지는 않는가?『전태일 평전』은 우리가 전태일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 가를 지시한다. 우리는 그의 죽음보다 그의 삶을 먼저 읽어야 한다. 그의 삶 속에 점철되어 있는 고뇌와 사랑을 읽어야 한다. 이 평전의 필자인 조영래 변호사의 삶도 함께 읽어야 한다. 그리고 전태일을 우리들의 가슴 속으로 옮겨와야 한다. 이것이 전태일을 밝은 얼굴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일이다.”
- 신영복(성공회대 석좌교수)


 최근작 : <A Single Spark> … 총 5종
 소개 :
1947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법대 재학 중 한일회담 반대, 6.7부정선거 규탄, 3선개헌 반대 등 학생운동을 주도했다. 졸업 후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중 전태일 분신항거사건을 접했다. 1971년 사법연수원에서 연수 중 이른바 서울대생 내란음모사건으로 구속되어 1년 반 동안 투옥되었고, 1974년 민청학련사건으로 6년 동안 수배생활을 겪었다. 복권 후 1983년 변호사 사무실을 열고 사회개혁가이자 인권변호사로서 헌신적으로 활동하다가 1990년 12월 폐암으로 타계하였다. 

<전태일 평전>은 수배생활 중 혼신의 열정을 다하여 집필한 책이다. 서슬 퍼런 군사독재 시절 내내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던 지은이의 이름은, 1991년 1차 개정판에 이르러서야 비로서 '조영래'로 밝혀졌다. 

유고집으로 <진실을 영원히 감옥에 가두어둘 수는 없습니다>, <조영래 변호사 변론 선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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