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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피와뼈의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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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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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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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은이 |
토미아데예미/박아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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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 |
다섯수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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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주 연속 USA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며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이다. 아마존에 1700개 이상의 리뷰가 올라왔을 뿐 아니라 스티븐 킹, 록산 게이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극찬한 소설이기도 하다. 맥밀란 출판사에서 출간했으며 2019년 현재까지 31개 언어로 번역 계약되었다.
스물세 살 젊은 신예작가가 서아프리카 문화와 신화를 바탕으로 창조해 낸 이야기다. 아프리카 신화에 기반해 창조된 마법 세계도 매력적이지만 흥미로운 전개와 더불어 불평등한 현실 세계에 대한 예리한 비판이 담겨 있어, 미국에서는 소설의 일부가 공개된 출간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작품의 배경은 아프리카 어느 곳으로, 아프리카에 대해 단편적인 이미지만 가지고 있었던 독자들은 이 시리즈를 통해 아프리카의 보다 실재적인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다.
제일리는 여섯 살 때 왕이 보낸 병사들에 의해 엄마가 죽는 장면을 목격했다. 엄마는 검은 피부에 새하얀 머리칼을 가진 마자이였다. 먼 옛날부터 오리샤 왕국에서는 마법을 가진 마자이와 그렇지 못한 코시단이 평화롭게 어울려 살았는데, 마법을 갖지 못한 왕이 마자이들을 시기하고 두려워하면서부터 평화가 깨졌다.
왕은 어느 날 갑자기 마법이 사라진 틈을 타 마자이를 모조리 학살했다. 새하얀 머리칼을 갖고 태어났으나 부모와 마법을 한꺼번에 잃은 마자이의 아이들은 왕국의 최하층민으로 전락해 온갖 차별과 폭력 속에 살아간다. 그로부터 11년 후, 제일리는 왕에 의해 바다 깊숙한 곳에 버려졌던 성물을 갖게 된다. 세 개의 성물을 모아 신성한 의식을 치르면 사라졌던 마법을 다시 불러올 수 있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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