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시대에 봉준호의 <기생충>과 BTS, 그리고 「미스터트롯」을 비롯하여 대표적이며 가장 핫한 K-culture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의 문화와 기술의 긍정적 희망적인 측면과 부정적 위험적인 요소를 진단하고, 콘텐츠 정책방향과 대안을 모색하는 과정도 포함하였다. 영화, 음악, 공연, 융・복합예술, 전시 등 문화예술 분야별 핵심 사례를 중심으로 문화현상과 첨단기술의 상관관계를 찾아나갔다.
현대문화예술 흐름은 기술발전과 궤를 같이한다. 문화와 기술은 융합과 협업, 통섭의 경지를 넘나들면서 함께 발전하고 새로운 창조와 패러다임 이동을 가져온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플랫폼이 5G기반 초연결시대를 펼친 가운데, 문화와 기술의 시너지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를 파고 들어간 문화정책전문가인 저자의 또 하나의 명저다.
